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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지목’ 최민식,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영화 스틸컷 아냐?”
입력 2014-08-20 19:36 
배우 최민식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민식은 20일 그룹 JYJ 김준수의 아이스버킷챌린지의 지목으로 얼음물 샤워를 했다. SNS를 하지 않는 최민식 대신 김준수가 최민식의 메시지와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최민식은 김준수의 트위터를 통해 준수야. ‘루시 홍보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 한다. 고맙다. 루게릭 환자 돕기 챌린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 정재야, 경구야 동참해라”고 전했다. 영화 ‘명량 김한민 감독과 함께 출연한 배우 조진웅 류승룡,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정재 설경구를 지목한 것.
사진 속 최민식은 검은 가운을 입고 선 채로 스스로 물을 끼얹고 있다. 특히 얼음물 샤워 장면이 마치 영화의 스틸컷을 연상케하는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인 ‘근육위축가쪽경화증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야 한다. 빌 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동참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배우 조인성, 가수 슈퍼주니어, 에이핑크 정은지, 허각 등 스타들이 잇따라 도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준수 최민식, 둘이 친한가봐” 김준수 최민식, 의외의 인연이네” 김준수도 아이스버킷챌린지 했구나” 최민식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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