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시신 이르면 이번 주 유족에게 인계
입력 2014-08-20 16:34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유씨의 시신 인계를 위해 유족들과 협의를 어느정도 마무리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시신을 인계할 계획이다.
경찰은 현재 구속 중인 유씨의 장남 대균씨 등의 위임장을 받은 유족 대표와 시신 인도방식과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거쳐 인계 절차만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가 최종 마무리되면 유족과 경찰, 현재 시신을 보관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자가 모여 유씨의 시신을 인계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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