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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김민지,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라
입력 2014-08-20 15:37 
육상 김민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김민지(19·제주도청)가 육상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민지는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200m, 여자 400m 계주 대표로 선발됐다.
김민지는 올해 6월 제 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실업팀 언니들을 제치고 2관왕을 차지했다. 100m 기록은 11.93초, 200m는 23.92초로 4년 8개월 만에 24초의 벽을 깨고 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지는 8월 11일 열렸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에서 "200m는 코너가 부족해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계주는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김민지는 강한 근력과 가속도를 갖추고 있고, 아직까지 발전할 부분이 많아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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