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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서 데뷔골…`1대1 무승부`
입력 2014-08-20 14:06  | 수정 2014-08-21 14:08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6시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하 슈퍼컵) 1차전에서 하메스의 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국왕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왔다. AS모나코에서 이적한 하메스가 후반 3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 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반격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넘어온 공을 라울 가르시아(27)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은 오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슈퍼컵의 승패를 가린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무승부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메스 이적 이후 첫골이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차전은 27일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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