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보성 날씨, “주말에는 그쳐주는 장맛비의 의리!”
입력 2014-08-20 13:04 

'의리 사나이' 배우 김보성이 '모닝와이드' 기상캐스터로 등장했다.
김보성은 20일 SBS '모닝와이드' '웨더쇼' 코너에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양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방송경력 25년 만에 처음 해보는 기상캐스터다. 어색하더라도 채널 변경하지 않는 의리 부탁드린다. 사나이 김보성이 전하는 으리 으리한 날씨!"라며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그는 "오늘 날씨는 하루 종일 흐리으~리 하겠다"며 "주말에는 그쳐 주는 장맛비의 의리!"라고 기운찬 예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보성은 MC들과 한 자리에서 "처음 해보는 날씨 방송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모닝와이드'에서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멋지게 날씨를 예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보성 날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날씨, 아침의 활력소" "김보성 날씨, 고정은 안돼 게스트라 재밌는거야" "김보성 날씨, 너무 웃기다" "김보성 날씨, 아침에 사람들 많이 웃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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