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사·검찰직원 "폭탄주는 단합주"
입력 2007-04-01 15:12  | 수정 2007-04-01 15:11
검사와 검찰직원들의 절반 이상은 폭탄주가 단합을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검찰청이 운영하는 뉴스프로스가 검사 395명과 일반직원 1천57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검사의 70%, 직원의 51%가 이같이 답했습니다.
폭탄주의 단점으로는 검사의 34.9%는 과음으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고, 일반 직원의 38.6%는 주량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돌린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현재의 회식문화에도 장점이 있는 만큼 유지하되 과음을 자제하는 등 부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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