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성동일이 아들 성준이 기말고사 올백을 맞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2'에서는 올해 여름 아빠들과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지는 '버킷리스트 특집'으로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동일과 그의 딸 성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집에 들어서자 반가운 얼굴인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우쿨렐레 연습을 하고 책을 읽고 있었다.
성동일은 "자식자랑하면 팔불출이라고 하지만 아들 성준이 이번 시험에서 올백을 맞았다"라고 자랑하며 '아들바보'
임을 입증했다.
이어 "올백 맞은 선물을 뭘 해줄까라고 하더니 책을 사달라고 하더라"고 흐뭇해했다. 그 말을 듣던 성준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독서에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