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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수지 본 시민들, 실물 미모에 경직
입력 2014-08-10 16:40 
‘런닝맨 미쓰에이 수지가 지하철에 깜짝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로 펼쳐져 단독게스트로 수지가 출연한다.
수지와 이광수는 각각 ‘한류 토끼와 ‘한류 기린으로 팀장을 맡아 치열한 대결을 선보인다.
양팀 멤버들은 진정한 한류스타를 뽑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팬심 사로잡기 투어를 펼쳤다. 다음 미션지로 향할 때마다 팀원들 전체가 지하철과 버스에 올라 시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호흡했다.

수지는 버스는 진짜 오랜만에 타보는 것 같다. 한 3년 만에 처음 탄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교통을 타거나 거리를 걸어 다니는 수지와 마주친 시민들은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한류 여신 수지와 마주친 시민들은 너무 놀라 순간 얼음이 된 듯 경직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제작진은 시청자들과 좀 더 친숙하게 호흡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으로 대중교통 레이스를 기획했다”며 수지를 비롯해 ‘런닝맨 멤버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항상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가 출연하는 ‘런닝맨-2014 한류 스타 레이스 방송분은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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