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영석 “‘꽃보다 청춘’, 충격반전 보단 공감”
입력 2014-07-28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28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나영석 연출) 제작보고회에서 ‘청춘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다루고자 20대, 40대 두 팀으로 나눠 여행기를 다뤘다”고 밝혔다.
나 PD는 ‘꽃할배 신구 선배님의 말씀에서 모티브를 얻어 ‘청춘에 대한 고민을 해봤다”면서 신체적인 나이, 외관상으로만 ‘청춘을 정의할 수 없고 어떤 진짜 ‘청춘의 의미에 대해 넓은 의미에서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그 또한 20대, 40대가 모두 다를 것 같아서 두팀으로 나눠 이들의 ‘청춘 여행을 담았다”고 했다.
이어 진짜 ‘청춘은 마음에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이번 시리즈로 ‘배낭여행 예능을 마감하려고 한다. 충격적인 반전 보다는 ‘공감의 미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의 세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윤상 유희열 이적(페루 편). 유연석 손호준(라오스 편)이 출연한다. 8월 1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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