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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GK 줄리우 세자르 임대 복귀
입력 2014-07-26 18:42 
QPR로 돌아가는 줄리우 세자르. 사진(브라질 벨루오리존치)=ⓒ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윤석영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브라질 대표팀 주전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를 임대 복귀시켰다.
세자르는 2012-13시즌 QPR의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고,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토론토 FC로 임대 이적했다. QPR이 지난 5월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꿈을 이루면서 세자르의 복귀도 추진됐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자르가 QPR로 돌아간다. QPR과 토론토의 임대 계약은 만료됐다”라고 전했다.
세자르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주전 골키퍼로 전 경기(7경기)를 뛰었다. 브라질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지만 독일과 준결승(1-7 패) 및 네덜란드와 3위 결정전(0-3 패)에서 총 10골을 허용하며 체면을 구겼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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