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탕웨이 김태용, 스웨덴 농가서 이미 결혼…진실은?
입력 2014-07-24 17:42  | 수정 2014-07-25 18:08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스웨덴의 한 농가에서 이미 결혼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한 매체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스웨덴의 한 농장 헛간에서 지인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두 사람의 자리에 함께 했던 조나스 홀름버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에게 직접 축가를 연주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오정완 대표는 "결혼식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오정완 대표는 24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보도를 접했다. 스웨덴 포뢰섬에 두 사람이 휴가를 간 건 맞다. 하지만 결혼식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세한 내용은 탕웨이 측에게 확인해야 할 것 같지만, 사진의 분위기를 볼 때 결혼식 보다는 축하의 자리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김태용 탕웨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용 탕웨이, 이미 결혼했다니" "김태용 탕웨이, 진짠가?" "김태용 탕웨이, 그냥 축하하는 자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