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그콘서트 오나미, 김지민 대신 깜짝 등장…이럴수가
입력 2014-07-21 13:28  | 수정 2014-07-22 10:29

개그우먼 오나미가 김지민 대신 깜짝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건의 전말'에 오나미가 깜짝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지민은 "누가봐도 남이야"라는 말과 함께 형사 박영진, 김희원 앞에 나타났다.
산발한 머리로 얼굴을 감춘채 등장한 이 여인은 알고보니 김지민이 아닌 오나미였다. 김지민이 오나미를 대신 내보낸 것.

이에 김지민은 세트 뒤에서 살짝 얼굴을 내밀고 "누가봐도 남이야. 오나미"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김지민이 "아니 왜 못알아봐? 나 살짝 기분 나쁠 뻔 했어"라며 서운함을 드러내자, 오나미는 "그런 말 하지마~"라며 특유의 유행어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