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의원 보좌관 '간첩혐의' 기소
입력 2007-03-21 18:07  | 수정 2007-03-21 18:07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일심회 조직의 총책 장민호 씨에게 정보를 넘긴 혐의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박모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박씨는 대학 동기인 장씨와 함께 이적단체 일심회를 만든 뒤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정치권과 군의 동향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3차례에 걸쳐 국내외 정세와 개성공단 진출 업체 관련 자료 등 국가기밀을 수집해 장씨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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