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EO 경영어록]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입력 2007-03-21 15:22  | 수정 2007-03-21 17:42
CEO 경영어록 시간입니다.
오늘은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을 만나보시겠습니다.
민 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민병관 /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항상 역지사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트럭을 갖고 있는데 이게 고장나서 서 있다고 가정해 보죠. 고장나서 하루 동안 못 움직였다.

그 사이에 고치면 되겠지만 그것도 못하고 하루, 이틀 계속 된다고 하면 고객이 힘들지 않겠습니까. 고객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되는거죠.

우리나라는 승용차 부분은 (서비스 수준이) 많이 향상됐지만 상용차는 고장나면 고쳐주면 될 거 아니냐는 이런 막연한 생각이 팽배합니다.

어떻게 빠른 시간내에 문제없이 고칠 수 있는지, 또 수리를 위해 어디로 가야될지도 모르고 고칠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설을 통해서 고객에게 가까이 가는 길이 맞는 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맞다고 믿고 있고 우리 직원들도 다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지역으로 나오는 데 동참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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