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대외 여건 불확실성 지속"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경제 등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한은에서 열린 월례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향후 대외경제 여건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올해에도 세계경제는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비 회복세가 다소 미약하지만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물가 안정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