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킴벌리, 천연펄프 아기물티슈 출시
입력 2014-07-09 11:19 

생활용품 기업 유한킴벌리가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를 9일 출시했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에 적용된 소프트쿠션 원단은 원료의 70%가 천연펄프로 구성돼있으며 에어패딩 공법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도톰하다. 기존 제품 대비 흡수력이 30% 이상 높다는 것이 유한킴벌리 측 설명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펄프 또한 지속가능 산림경영 인증을 받은 북미산 펄프를 사용했다.
민감한 아기피부를 고려해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피톤치드 성분의 편백나무 추출물과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카렌듈라 오일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국내 피부임상시험기관의 피부자극 시험에서 저자극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제품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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