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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오프닝, 아이유·바다·강원래 ★들의 응원사격
입력 2014-07-09 1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개막 공연과 함께 '오프닝 나잇'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주, 김영호, 박해미, 홍지민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아이유, 바다, 이소연, 강원래, 김혜은 등 화려한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배우들의 의외의 인맥이 눈길을 끌었다. 남경주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온 아이유는 이웃주민 남경주 선배님의 오랜 팬으로, 선배님 공연은 어머니와 함께 꼭 챙겨본다”며 가장 재미있게 봤던 뮤지컬이라 오늘도 어머니와 관람하러 왔다. 좋은 작품이니 많이들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강원래 역시 뮤지컬 1세대 남경주의 무대를 빠짐없이 챙겨본다며 공연장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다음엔 세 가족이 함께 와서 보겠다”고 전했다.
‘오로라공주에서 박해미와 함께 출연한 김혜은도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최근 ‘보니앤클라이드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가희도 대선배들을 뵈러 공연장을 방문했으며, 도희(타이니지), 소유진, 이현우, 이소연, 윈터플레이 등도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첫 공연을 마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배우들은 응원차 참석한 스타들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특별한 ‘오프닝 나잇 파티를 가졌다.
2010년 ‘페기 소여로 열연했던 바다는 이 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신예 ‘페기 소여 전예지를 만나 공연 보는 내내 놀랄 정도로 훌륭한 탭댄스였다. 정말 사랑스러운 배우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댄싱9 시즌1의 우승자이자 현재 마스터로 활약 중인 하휘동은 화려한 탭댄스 군무가 압도적이었다”며 댄스 마스터다운 찬사를 보냈다.
한편, 2014년 화려한 비트와 경쾌한 탭댄스, 스펙터클한 군무로 올 여름 무더위를 해소해 줄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개막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찬사와 함께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며 다시 한 번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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