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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A다저스 류현진, 3회도 못넘기고 강판…디트로이트전 6실점 10승 달성 또 실패
입력 2014-07-09 09:40  | 수정 2014-07-09 09:43
'류현진 중계' '류현진' / 사진=MK스포츠
[속보] LA다저스 류현진, 3회도 못넘기고 강판…디트로이트전 6실점 10승 달성 또 실패



'류현진 중계' '류현진'

10승 달성에 도전한 LA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최강 디트로이트 타선을 만나 최악의 피칭을 보이며 3회도 못넘기고 강판됐습니다.

류현진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2⅓이닝 동안 10안타를 얻어맞고 6실점한 채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볼넷과 삼진을 두 개씩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5-6으로 역전을 허용한 3회초 1사 후 주자 1,3루에서 마운드를 제이미 라이트에게 넘겼습니다.

앞서 16경기에서 9승 4패의 성적을 냈던 류현진의 시즌 10승 도전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3.56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류현진 중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중계, 아 말도 안돼" "류현진 중계, 10승 실패했어? 헉" "류현진, 힘을 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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