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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불법 도박 이후 근황 보니…'닭갈비 집에서 알바' 헉!
입력 2014-07-07 18:56 
이수근/사진=YSTAR '이수근'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복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7일 이수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그냥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지낸다"며 "친형님이 하시는 닭갈비 가게에서 가끔 도와 드린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강호동 선배님이 연락 주셔서 힘을 많이 주신다"며 "제가 따로 연락은 많이 안 드린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복귀에 대해서 이수근은"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며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복귀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생각 안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 아이들에게 아빠 노릇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건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수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근 참 좋아하던 개그맨이었는데" "이수근 충분한 자숙 하시길 바랍니다" "이수근 다시는 불법 도박 하시지 않기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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