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년 건강보험 적자 전환 예상, 앞으로의 전망은
입력 2014-07-07 18:14 

'2016년 건강보험 적자 전환'
건강보험 재정이 현 인상률을 유지할 경우 2016년부터 1조 4700억원 수준의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의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하고 비급여 항목의 건강보험 급여 전환을 추진하면서 현재 인상률을 유지할 경우 2016년에는 재정 적자가 생길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 5년 동안 건보료 인상률을 연 1.35%로 가정하면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료 수입은 연평균 7.4%씩 증가하는데 반해 지출은 9.7%씩 증가한다"며 "적자시 누적 적립금을 활용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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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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