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에서 누전 추정 화재…대피 소동
입력 2014-07-07 18:12 
오늘(7일) 오후 3시 30분쯤 청와대의 비서동인 위민 1관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직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청와대는 위민 1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보일러를 교체한 뒤 시험 운전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진압됐고,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배관이나 배선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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