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캐스팅 될까? “원작자 허락 필요”
입력 2014-07-07 18:02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발탁될 확률이 유력하다.
7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아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칸타빌레 로망스·가제)의 여주인공인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 받았다”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의 연출을 맡은 KBS 한상우 PD는 한 매체를 통해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지만 원작이 있는 드라마는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면서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니노미야 토모코)는 우에노 쥬리와 100% 일치하는 인물을 원한다. 윤아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할 순 없다”고 말했다. 원작자는 노다 메구미역에 대해서만은 꼭 본인과 협의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가 원작으로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뒤 2006년 동명의 드라마가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과 2010년 2부작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노다메 윤아, 원작자가 동의해 주려나” 노다메 윤아, 원작자 허락하면 확정되겠네” 노다메 윤아, 우에노 쥬리랑은 거리가 좀 있는데” 노다메 윤아,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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