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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서태훈, 슬픔 딛고 개콘 참여 "아버지가 TV출연 좋아했다"
입력 2014-07-07 17:41 
개그맨 서태훈이 부친상에도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7일 ‘개그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훈은 지난 4일 부친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 6일 발인식을 마치고 오는 9일 예정된 녹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제작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서태훈에게 한주 쉬어도 좋다”고 말했지만 서태훈 본인의 참석 의지가 강하다는 후문. 이에 서태훈의 한 지인은 발인 이후 서태훈 씨가 마음을 많이 추스렸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아버지도 생전 그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해주셨기에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서태훈의 녹화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서태훈은 현재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취해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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