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박경수)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정부의 체계화된 교육콘텐츠를 방송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늘(7일) 마포구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이남기 사장, 박경수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라이프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다년간 축적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국내 유일의 ICT 전문채널인 ‘채널IT를 통해 정규 편성해 방영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원이 보유한 금융, 경제, 어학, 감성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고 UHD 교육 콘텐츠 제작도 공동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보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도서, 산간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이 적은 패키지를 만들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자산인 정부의 지식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권역의 미디어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을 지향하는 정부 3.0 정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은 "정부가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방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부, 방송사 그리고 시청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공무원교육원 박경수 원장은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교육 콘텐츠를 개방함으로써 지역 간 정보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은 국내 최대의 공무원 교육기관으로서 연평균 17만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시설과 교육 콘텐츠에 대한 개방과 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스카이라이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콘텐츠 협력을 통해 다목적 실용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여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휴 채널과 SKYUHD를 통해 방영한 바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