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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홍명보 풍자, "엿 얼마전에 많이 먹었다" 돌직구 발언!
입력 2014-07-07 17:30 
snl 홍명보/사진=snl 캡처


'snl 홍명보'

tvN 'SNL 코리아'의 코너 '응답하라 1980'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을 풍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5일 방송된'SNL 코리아'의 '응답하라 1980'코너에서는 크루들이 과거 어린시절의 홍명보와 2014년의 홍명보가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래에서 온 홍명보를 연기한 신동엽은 과거 어린시절 홍명보인 김민교에게 "우리 명보는 분명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민교는 "그럼 난 선수 은퇴하고 축구 국가대표 감독 할래요"라고 하자, 신동엽은 "절대 안돼! 넌 선수까지만 해라. 정 감독이 하고 싶으면 올림픽 대표팀 감독까지만 해"라고 말해 웃음케 했습니다.


또 신동엽은 자신에게 '호박엿 사탕'을 주는 김민교에게 "괜찮다. 아저씨는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귀국 현장에서 일부 축구 팬들이 호박엿 사탕을 집어 던진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 한 것입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신동엽은 "국가대표는 의리로 뽑는게 아니다, 원칙과 소신으로 뽑아야 하는데 원칙을 지키지 못할 거면 아예 입 밖으로 꺼내지 마라"라며 홍명보 감독에게 돌직구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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