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공모주 상승세 ↑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도 기관의 순매도로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5.12p(▼4.54, -0.23%) 코스닥은 553.15p(▲0.25 +0.05%)를 기록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1일 금요일 상장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5250원(▲250, +1.67%)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최고가로 마감했고,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과 TV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각각 1만6500원(▲250, +1.54%), 1만5250원(▲150, +0.99%)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2만750원(▼250, -1.19%)으로 다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 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9만6500원(▼1000, -0.51%)으로 하락했으나,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7000원(▲500, +3.03%)으로 8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6900원(▲50, +0.73%)으로 반등했으며,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21만5000원(▲12000 +5.91%)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범 현대계열 관련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1500원(▲600, +1.4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1750원(▼250, -0.60%)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 밖에 TRS사업자 KT파워텔이 6100원(▲350, +6.09%)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2500원(▲500, +4.17%)으로 연중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각각 1만7500원(▲500, +2.94%), 1만600원(▲100, +0.95%)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5만8250원(▼3250, -2.01%)으로 1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고, 교량 터널 및 철도 건설업체 인터컨스텍이 8100원(▼450, -5.26%)으로 급락했으며,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7500원(▼200, -2.60%)으로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