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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송국열차', 세쌍둥이와 함께…"철인같은 힘이네!"
입력 2014-07-07 16:19 
송일국'송국열차'/사진=KBS 2TV 방송캡쳐

송일국 '송국열차', 세쌍둥이와 함께…"철인같은 힘이네!"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쌍둥이 아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송일국과 그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처음으로 방송됐습니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이다"고 세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고백했지만 직접 세 쌍둥이의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등 육아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일명 '송국열차'라 불리는 송일국과 세쌍둥이의 이동수단이었습니다.


송일국은 자신의 자전거 뒤에 세개의 유모차를 연결해 만든 '송국열차'에 세쌍둥이를 태우고 동네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송일국은 "송국열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제 운동수단"이라며 "남편이 아이 셋을 나두고 혼자 운동하러 간다고 하면 (아내)가 가만히 있겠냐. 운동은 해야겠는데 방법을은 없고 해서 찾아낸 거다"라고 '송국열차'의 제작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이들 모습만 봐도 입꼬리가 올라간다. 힘든 게 3배, 기쁨은 3제곱이다"며 세쌍둥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습니다.

송일국 '송국열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일국 '송국열차', 어마어마한 힘이네" "송일국 '송국열차', 세쌍둥이들 귀여워" "송일국 '송국열차', 송일국 다정한 아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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