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윤아 유력…심은경 `출연 고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한 매체는 "윤아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우에노 주리 분) 역할에 캐스팅돼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7일 전했다.
윤아가 맡는 노다메는 학교에서는 유명한 괴짜지만, 한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최근에는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 역할을 두고 배우 심은경과 가수 아이유 등이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심은경의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설이 제기되자 심은경의 소속사 측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이 어렵다"고 고사했다고 밝혔다.
니노미야 토코모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와 영화 주인공을 맡아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이 형성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노다메 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다메 윤아, 윤아 연기 기대되네" "노다메 윤아, 잘 어울릴까?" "노다메 윤아, 심은경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