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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야경꾼일지` 촬영장 깜짝 방문…살아있는 활력소
입력 2014-07-07 1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
정일우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의 '야경꾼일지' 촬영장을 찾았다. 정일우는 본인의 촬영이 없음에도 무더위에 고생하는 촬영팀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에 나섰다.
그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촬영장에서 만난 자신의 아역 '어린이린' 역의 김휘수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맏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빡빡한 스케쥴과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데 정일우의 깜짝 방문과 아이스크림 선물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본인의 촬영이 없는데도 촬영 현장을 지켜보며 조용히 응원하거나, 쉬는 시간에는 자신이 맡은 '이린' 역과 작품에 대해 이주환 감독과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가 출연하는 '야경꾼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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