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정 “김수현과 호흡 맞춰보고 싶다”
입력 2014-07-07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민정이 김수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민정은 최근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했다.
DJ 정선희는 이날 김민정에게 어떤 배우와 함께해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특별히 연기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김민정은 이에 배우 김수현”이라며 연기를 참 잘하는 것 같다. 사실 누구랑 호흡을 맞춰보고 싶단 생각은 따로 한 적이 없었는데 김수현이 딱 떠올랐다”고 답했다.
정선희는 두 사람이 눈물 쏙 빼는 애절한 멜로를 해도 어울릴 것 같고, 망가지는 역할이 있는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도 어울릴 것 같다. 뭐가 됐든 꼭 성사돼서, 김수현씨와 함께 다시 나와 달라”고 했다.

김민정은 역시 그랬으면 좋겠다”면서 그럼 나만 너무 찬밥 되는거 아닌가 걱정이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정은 최근 ‘갑동이에서 연쇄살인범의 유일한 피해자이자 정신과 전문의 ‘오 마리아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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