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 세계적 농업회사와 농가상생 사업
입력 2014-07-07 10:37 

CJ그룹이 세계적인 농업회사인 신젠타와 손잡고 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을 위한 농가상생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을 펼친다.
CJ는 최근 본사에서 신젠타와 아시아 지역의 소규모 농가에 현지 특화작물의 재배법 등 선진 농업기술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석희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시노하라 토시아키 신젠타 동북아지역 사장, 안병옥 신젠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CJ그룹은 지역별 재배 적합 종자 공급과 작물 보호제(농약), 미생물 방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작물 재배법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 부사장은 "농가의 경제적 발전은 물론 농업 환경문제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CSV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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