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초대형 모래 폭풍에 혼쭐난 리포터
입력 2014-07-07 07:32  | 수정 2014-07-07 09:04
<초대형 모래 폭풍에 혼쭐난 리포터>

방송 리포터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합니다.

눈으로 입으로 자꾸 무언가 들어가는 것도 같은데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초대형 모래 폭풍이 덮친 건데요.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시속 80킬로미터를 넘을 정도의 강력한 모래 폭풍 탓에

도시 곳곳엔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항공편 지연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미국 LA의 한 고속도로.

누군가가 싸우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경찰이 흑인 여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있습니다.


여성은 반항 한 번 못하고 맞기만 하는데요.

이 여성은 경찰관의 정지 명령에 불응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휠체어 탄 용의자를 밀어 넘어뜨린 경찰관>

해도 해도 너무한 경찰관 여기 또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남성을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경찰관이 휠체어에 탄 용의자의 머리를 힘껏 밀자 그만 넘어지고 맙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이 경찰관은 30일 정직 징계를 받았습니다.


<엄마 등에 딱 붙어 있는 새끼 고릴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동물원.

고릴라들 가운데 엄마 등에 딱 붙어 있는 새끼 고릴라가 유독 눈길을 끄는데요.

좀처럼 엄마 곁을 떠나지 않는 이 녀석, 껌딱지가 따로 없습니다.

엄마 품이 그리도 좋을까요?

하루 중 대부분을 엄마 등에서 보낸다고 하네요.


<플래시몹을 이용한 이색 프러포즈>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의 한 거리,

색소폰 연주와 플래시몹 공연이 이어집니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도 공연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춤을 추던 사람들이 커플사진을 들고, 그녀에게 장미꽃을 하나씩 건네기 시작합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그녀만을 위해 준비했던 프러포즈 이벤트였군요.

여성분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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