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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만루홈런타자도 공은 무서워` [MK포토]
입력 2014-07-04 21:07 
4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 초에서 전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한 이범호가 몸쪽 공에 급히 엉덩이를 빼며 피하고 있다.
한편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은 KIA를 상대로 6연승을 노리고 있고 KIA 역시 전날 광주 두산전에서 양현종의 호투로 승리한 상승세를 몰아 연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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