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피아 로비 창구'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체포
입력 2014-07-04 19:29  | 수정 2014-07-04 20:42
철도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권영모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사 이 모 대표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의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권 씨를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권 씨로부터 돈을 전달받은 의혹이 있었던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자살하면서 권 씨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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