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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바스코, ‘쇼미더머니3’ 가 담을 수 있는 래퍼가 아니다"
입력 2014-07-04 17:22 
사진 : Mnet 쇼미더머니3
래퍼 바스코의 ‘쇼미더머니3 출연에 심사위원들이 긴장했다.
바스코는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다. 그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래퍼. 그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팬들도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며 환대했다.
이날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그동안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줄어든 느낌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산이는 바스코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지원자가 딱 한 명 있다. 원탑 바스코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고, 도끼는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가 담을 수 있는 래퍼가 아니다”고 칭찬했다. 양동근 또한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일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된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진 바스코의 1차 오디션은 타블로와 마스터 우가 담당했다.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스코 씨는 탈락하거나 친구들한테 지면 잃을 게 더 많을 수도 있다”면서도 바스코의 랩이 시작되기 전엔 굳이 들어야 하나?”라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바스코는 2000년 그룹 PJ PEEPZ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솔로 1집을 낸 뒤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리드머어워즈에서 올해의 랩 및 힙합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힙합크루 ‘부다사운드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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