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광역 급행버스 좌석 실시간 확인…하반기 달라지는 것
입력 2014-07-04 17:08  | 수정 2014-07-07 09:03
【 앵커멘트 】
9월부터 광역 급행버스의 잔여 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경기도의 달라지는 행정을 추성남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교통수단인 광역 급행버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광역 버스는 입석 운행이 안 되지만, 기다리는 동안 잔여좌석을 확인할 수 없어 자칫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9월부터는 21개 노선의 모든 광역 급행버스 빈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는 2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는 물론,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릴 때 번거로운 가전제품을 전화 한 통만 하면 무상으로 가져가는 사업은 이달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성남과 안양 등 10개 지자체에서 도입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9월 말에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종합 대응 훈련이 예정돼 있습니다.

▶ 인터뷰 : 변진원 /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
- "경기도뿐만 아니라 환경부, 소방, 경찰까지 관련기관이 같이 상황대응을 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에는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가 들어서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 청소년 교류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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