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밥을 먹어도 허기가 느껴진다면?
입력 2014-07-04 17:01  | 수정 2014-07-05 20:49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수화물 중독은 하루에 요구되는 탄수화물의 최소량인 약 100g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초콜릿, 쿠키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반복적으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경우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 리스트 질문을 제시했다.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주변에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이 중 5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나도 의심해봐야겠는데",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현대인들 대부분이 해당될 듯",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전부 내 얘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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