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10가지 중 5개 이상이면 중독 의심해봐야…설마 나도?
입력 2014-07-04 15:00  | 수정 2014-07-05 20:50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4일 게제됐다.
공개된 사진과 게시글에 따르면 10가지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중독 가능성', 4~6개는 '중독 위험성', 7개 이상은 탄수화물 '중독'에 해당한다.
탄수화물은 하루에 약 10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이 이상을 섭취하면 중독에 해당한다.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며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에너지원으로 써야 할 당을 활용하지 못해 세포가 굶게 되고 결국 뇌가 음식을 거듭 요구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걸리게 할 확률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다행히 중독은 아니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조심해야겠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인슐린이 당을 떨어뜨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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