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前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한국인에게 사기 당해…“빚이 1억”
입력 2014-07-04 14:58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기욤 패트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프로 게이머 활동 당시 벌었던 돈은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에 사실 아는 한국인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기욤 패트리의 사연을 안타까워하던 중 MC 유세윤이 한국이 미워졌을 것 같다. 괜히 내가 다 미안하다”며 위로하자, 기욤 패트리는 그런 건 없었다”고 해맑게 웃어 오히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후문이다.
캐나다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1998년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전설적인 프로 게이머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3명의 MC와 각국 비정상 대표들인 11명의 외국인 남성 패널이 출연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다.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