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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유임, 차두리 SNS에 "98년에는 왜" 글 게재…차범근 어땠길래?
입력 2014-07-04 08:20 
'차두리 98년에는 왜' / 사진=차두리 트위터


홍명보 감독 유임, 차두리 SNS에 "98년에는 왜" 글 게재…차범근 어땠길래?

'차두리 98년에는 왜'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차두리가 트위터에 의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차두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차두리의 글은 홍명보 감독의 유임이 결정된 직후 트위터에 게재돼 그 배경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고조됐습니다.

1998년은 프랑스월드컵이 열렸던 해로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장을 맡았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월드컵 도중 경질된 해입니다.


프랑스월드컵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와의 경기는 감독이 없이 진행됐고 결국 한국은 1무 2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차범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5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대표팀 감독 해임 후 국내 프로리그 승부조작을 폭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누리꾼은 이 같은 사실을 통해 당시 차범근의 경질과 홍명보 감독 유임과 관련해 차두리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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