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미국 위스콘신주에 나타난 트랜스포머
입력 2014-07-04 07:31  | 수정 2014-07-04 08:41
<주유소에서 노인 상대로 2인조 강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유소입니다.

얼굴을 가린 남성이 차에 기름을 넣고 있는 노인에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뒤에서 한 명이 더 나타나더니 다짜고짜 주먹을 날립니다.

할아버지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이들은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데요.

이 폭행으로 할아버지는 코뼈가 부러지고, 머리에 피까지 고였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범인들이 잡혔으면 좋겠네요.


<주유소에서 두 남성 치고 달아난 여성>

또 주유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휴스턴의 한 주유소인데요.

두 남성이 서 있는데 갑자기 승용차가 그대로 치고 달아납니다.

차에 치인 남성들은 공중에서 한 바퀴 돈 뒤 땅에 그대로 고꾸라졌고, 모두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조심하라는 말에 화가 난 여성 운전자가 사고를 친 건데요.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너무했네요.


<파충류 매장에서 뱀 훔친 도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매장에서 남성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그가 담고 있는 것은 뱀이네요?

이 남성은 파충류 매장에 침입해 뱀들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훔쳐간 뱀들의 가격만 우리 돈으로 약 3천만 원에 달합니다.

주인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비싼 뱀들만 훔쳐간 범인에 대해 최근 매장에 들른 사람 중 하나라고 의심하고 있다네요.


<호주 여객기 기내 누수로 회항 소동>

바닥이 완전히 물바다가 됐습니다.

호주의 한 항공사 여객기 천장에서 물이 샌 건데요.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향하던 여객기는 결국 회항해야만 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불편을 고려해 회항했다고 밝혔는데요.

승객들이 겁나긴 했겠네요.


<미국 위스콘신주에 나타난 트랜스포머>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미국 위스콘신주에 트랜스포머가 나타났습니다!

거대한 크기와 철근 구조물로 이루어진 걸 보니 영락없는 트랜스포머네요.

그런데 이 트랜스포머는 더 이상 타지 못하는 차량의 부품을 이용해 만들어져 더 특별한데요.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해 SNS를 통해 이름을 추천받고 있다고합니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제작자의 의도를 담아 'joy'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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