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기내 수화물 크기 제한 11월로 연기
입력 2007-03-16 05:57  | 수정 2007-03-16 05:57
유럽 공항에서 기내 수화물 크기를 엄격히 제한하는 보안조치가 오는 11월로 6개월 연기된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밝혔습니다.
EU집행위는 기내 수화물 제한조치를 연장하는 것은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역내 항공사들의 요청을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는 지난해 여름 영국발 항공기 테러기도 사건 이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음료와 액체 성분의 기내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항공보안 규정을 지난해 11월 도입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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