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마지막’ 출동에 그저 안타까운 눈물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연예인대원들이 '마지막'에 대한 눈물을 훔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뛴다'에서는 경기 남양주 소방서에서 근무를 시작한 연예인 소방대원 조동혁, 최우식, 전혜빈, 장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원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출동의 아쉬움, 구조대원으로써 배웠던 마음 가짐에 대해 털어놨다.
전혜빈은 "누군가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행복과 보람을 느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장동혁은 "인터뷰를 하는 것도 마지막이고 이 옷을 입는 것도 마지막"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조동혁과 최우식은 "발길이 안 떨어진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심장이뛴다'는 오는 7월 1일 방송을 끝으로 볼 수 없다. 후속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MC로 나선 '매직아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심장이 뛴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왜 폐지해" "심장이 뛴다, 욕을 얼마나 먹을려고" "심장이 뛴다, 방송의 목적이 무엇이냐" "심장이 뛴다, 다신 없을 것 같다" "심장이 뛴다, 다시 고려해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