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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 국가 나오자 '눈물 펑펑'…이유는?
입력 2014-06-20 11:57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미드필더 세레이 디에가 국가 연주 도중 눈물을 흘린것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세레이 디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콜롬비아 대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국가 연주 도중 펑펑 눈물을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에 각국 외신들은 "디에가 경기 2시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비보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때문에 울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는 2004년에 이미 돌아가셨다"며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에 울컥했고 아버지도 떠올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아버지 소식도 가슴 찡했지만 진짜 사유도 뭔가 찡하네요"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진정한 애국자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쪼끔 아쉽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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