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희원, ‘마담 뺑덕’에서 악랄한 도박장 주인 역
입력 2014-06-20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에서 도박장 주인 역으로 출연한다.
소속사는 김희원이 캐스팅 된 도박장 주인 최씨 역은 덕이의 복수에 이용돼 심학규를 도박에 빠지게 하는 주요 인물”이라며 김희원 특유의 신랄한 악역으로 폭력, 파렴치한 행동을 하며 섬세한 표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 영화다.
정우성이 지독한 사랑의 대가로 시력을 잃어가는 심학규 역을 맡았고, 신예 이솜이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여자 덕이 역을 연기한다. 박소영은 심학규와 덕이 사이에서 아버지를 증오하며 덕이에게 집착하는 학규의 딸로 등장한다.
‘마담 뺑덕은 임필성 감독의 신작으로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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