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혹’ 권상우 최지우, 11년 만의 재회 ‘호흡 어땠나?’
입력 2014-06-20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유혹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대본 리딩에는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윤아정 등의 주요 출연진과 박영수 PD와 한지훈 작가 등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첫 만남이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박영수 PD는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배우와 제작진 모두 각자 인사와 앞으로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쾌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가던 출연진들은 대본 리딩에 돌입하자 자신의 배역에 몰두하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한 연기를 선보였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절박한 상황에 몰린 남자와 미묘한 감정변화를 느끼는 여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정진과 박하선의 매력적인 연기와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톡톡 튀는 연기로 첫 호흡임에도 최고의 호흡으로 ‘유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고 촬영장에서 펼칠 열연에 더 큰 기대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유혹을 통해 배우들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닥터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혹 권상우 최지우, 잘 어울려” ‘유혹 권상우 최지우, 정말 기대된다” ‘유혹 권상우 최지우, 재밌겠다” ‘유혹 권상우 최지우, 안 늙었네” ‘유혹 권상우 최지우, 멜로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