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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거리응원 교통통제,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4-06-17 17:12 
월드컵 거리응원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사진=MK스포츠 DB
한국-러시아전 월드컵 거리응원 교통통제에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오는 18일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러시아전 거리응원 일정에 따라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18일 한국-러시아전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에서 응원전이 예정돼 있다.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클럽 ‘붉은악마는 이날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하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17일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또 반대편 7개 차로를 가변 차로로 운영해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광화문 광장은 참가 인원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응원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리응원 교통통제한다면 내일은 지하철을 이용해야겠다.” 거리응원 교통통제로 불편한 시민들은 어떡하냐.” 거리응원 교통통제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바람직한 선택이다.” 거리응원 교통통제로 불편하더라도 한국 경기만큼은 한마음으로 응원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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