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진실 아버지 “바람둥이라 애들 앞에서도 여자 데리고…”
입력 2014-06-17 12:25 

고(故) 최진실 어머니가 최진실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서 고(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옥숙 씨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최진실이 고등학교 다닐 때 등록금을 못 내서 쫓겨 왔다. 졸업앨범도 못 받았다. 최진영도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했다. 난 도둑질 빼고는 다 해봤다. 포장마차를 하면 괜찮다고 해서 가계를 책임졌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최진실 아버지가 바람둥이라 집에 안 들어왔다. 결혼식을 하고서 날 데리고 카바레를 갔던 사람이다. 그리고 애들 보는 앞에서도 여자를 데리고 다녔다. 고단한 가정환경으로 아이들이 어두운 마음을 안고 성장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고(故) 최진실과 고(故) 조성민의 사주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최진실 아버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실 아버지, 대박이다" "최진실 아버지, 그런 환경이었는지 몰랐다" "최진실 아버지, 너무 힘들었겠다" "최진실 아버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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