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축구팬 10명 중 절반 이상 "잉글랜드, 우루과이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6-17 11:25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D조 우루과이-잉글랜드(5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8.76%는 잉글랜드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루과이의 승리 예상은 20.29%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20.95%로 예측됐다. 양 팀 모두 조별예선 1차전을 패하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전에서 1-3 패배로 이번 월드컵에서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잉글랜드 또한 이탈리아와 명승부를 펼쳤지만 1-2로 아쉽게 패했다. 양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1승1무1패로 팽팽하다.
6경기 C조 일본-그리스전에서는 일본의 승리가 50.05%로 집계됐고, 그리스 승리(26.45%)와 무승부(23.50%)가 뒤를 이었다. 일본과 그리스 모두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하며, 양 팀 모두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태로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0경기 G조 독일-가나전에서는 축구팬의, 91.16%가 독일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는 5.08%로 예측됐고, 가나의 승리는 3.76%로 집계됐다. 독일은 1차전에서 포르투갈을 4-0으로 대파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반면 가나는 1차전 미국에 1-2로 패하며 조별예선 통과에 힘겨운 상황이다.

한편 H조 한국-알제리(13경기) 경기에서는 축구팬 39.03%는 한국의 승리에 손을 들어주었고 알제리 승리가 34.77%, 무승부는 26.20%로 나타났다. 한국에 있어 알제리는 조별예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팀으로 알제리를 꺾어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반면 알제리 또한 한국을 이겨야 조별예선 통과에 희망이 걸려있는 만큼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또 한국과 한 조인 속한 벨기에-러시이(12경기)전에서는 벨기에가 러시아에 승리 할 것이란 예상이 71.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게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