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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올스타 투표] 바티스타, AL 1위 고수...추신수는 외야 11위
입력 2014-06-17 11:05 
호세 바티스타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를 고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호세 바티스타가 올스타 투표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고수했다.
바티스타는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4차 중간 집계 결과에서 290만 6878표를 획득, 마이크 트라웃(LA엔젤스, 254만 4658표)을 제치고 외야수 부문과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고수했다.
바티스타는 이번 시즌 71경기에 출전, 타율 0.314 출루율 0.436 장타율 0.545 15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아메리칸리그 1위다. 이번에 올스타에 선발되면 2010년 이후 5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된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9만 6137표를 획득, 외야수 부문 11위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감독 추천을 통한 올스타 출전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 됐다.

※ MLB 올스타 팬투표 아메리칸리그 4차 중간 집계 결과

1루수
1위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203만 773표
2위 호세 아브레이유(화이트삭스) 111만 7743표

2루수
1위 로빈슨 카노(시애틀) 151만 3052표
2위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111만 7345표

유격수
1위 데릭 지터(양키스) 181만 451표
2위 알렉시 라미레즈(화이트삭스) 156만 8620표

3루수
1위 조시 도날드슨(오클랜드) 195만 3423표
2위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 95만 3318표

포수
1위 맷 위터스(볼티모어) 148만 8884표
2위 브라이언 맥칸(양키스) 107만 5210표

지명타자
1위 넬슨 크루즈(볼티모어) 179만 2432표
2위 데이빗 오티즈(보스턴) 131만 6921표

외야수
1위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290만 6878표
2위 마이크 트라웃(에넬스) 254만 4658표
3위 멜키 카브레라(토론토) 145만 4528표
4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111만 1613표
5위 아담 존스(볼티모어) 105만 3228표
6위 제이코비 엘스버리(양키스) 102만 7390표

11위 추신수(텍사스) 59만 6137표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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